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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출신의 듀오 애이미 루트, 리플렉터 레코드에서 데뷔 EP 발매

네덜란드 출신의 듀오 애이미 루트, 리플렉터 레코드에서 데뷔 EP 발매

EP 앨범 ‘Lynn’ 출시

글: Binna Kim

현재 급 성장하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프로듀서 듀오 애이미 루트(Amy Root)의 데뷔 EP ‘Lynn’이 리플렉터 레코드(Reflektor Records)를 통해 출시되었다.

3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친구 관계인 루카스 애머(Lukas Amer)와 소에르드 후이스순(Sjoerd Huissoon)의 오리지널 곡들을 수록한 정교한 모음집으로 감정을 자극하는 세밀한 비트와 세계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받은 경쾌한 화음을 결합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존 홉킨스(Jon Hopkins), 보노보(Bonobo), 제이미 XX(Jamie XX)와 같은 거장들의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EP인 ‘Lynn’은 친숙하고 흥미로운 체계 속에서 다양한 세계 음악 문화를 탐험하도록 해준다. 이 불가사의한 듀오는 그들의 음악에 일본의 드럼, 불가리아의 합창음악, 남아프리카의 타악기를 사용하는 등, 댄스 음악을 흥겹고 독특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에이미 루트의 첫 번째 EP는 2018년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가 열린 직후에 발매되었으며, 이벤트 기간에 참가한 이 듀오는 10월 18일 멜크웨그(Melkweg)에서, 10월 19일에는 인투 더 우즈(Into The Woods) 페스티벌에서 새롭고 선풍적인 라이브 쇼를 선보였다.

ADE 관련 에이미 루트의 짧은 영상 시청

 

에이미 루트의 SN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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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Lynn’의 트랙 리스트:

01: Amy Root – Lynn

02: Amy Root – Florence

03: Amy Root – Luna

 

리플렉터 레코드 소개:

리플렉터 레코드(REFLEKTOR RECORDS)는 베를린의 가장 신뢰할만한 음악 레이블로서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네덜란드 일렉트로닉 음악의 수십 년 된 유산과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받은 신선하고 새로운 음악을 조화롭게 결합시키고 있는 리플렉터 레코드는 장르와 하위 문화의 테두리에 국한되지 않는 음악들을 발매하는 것을 임무로 하고 있다.

설립자인 조리스 반 웰슨(Joris van Welsen)과 플로어 쉬포스트(Floor Schiphorst)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는데, 이 둘은 음악 산업에서 각각 아주 다른 분야로 흩어지게 되었다. 조리스는 레이더 에이전시(Radar Agency)를 시작했고, 웨벌(Weval), 클랭스토프(Klangstof), 콜린벤더스(Colin Benders)와 같은 아티스트들의 활동 경력을 함께 해 온 바 있다. 반면에 플로어는 영화제작자가 되었고,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전 세계적인 애프터 무비 컨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그들의 지식과 전문성이 결합되어 마침내 리플렉터 레코드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독일 회사 같은 면을 그다지 많이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November 14t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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