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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버지니아 키 비치 파크로 장소 이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버지니아 키 비치 파크로 장소 이전

마이애미 시의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2019 버지니아 키로의 이전을 승인하다

글: Tiffany Kim

올해 20주년을 맞을 때까지 오랜 기간 베이프론트 파크를 울트라 마이애미의 홈 베뉴라고 생각했던 팬들에게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다. 바로 베이프론트 파크에서 더 이상 울트라를 개최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울트라 마이애미가 새로운 홈 베뉴로 버지니아 키(Virginia Key)를 현지시각으로 15일 발표했다.

마이애미 시의회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개최 장소를 버지니아 키로 이전하는 것을 위한 투표에서 찬성 4 명, 반대 1명으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제안을 승인했다. 조 카롤로(Joe Carollo) 위원은 끝까지 찬성표를 내지 않으려 했지만, 투표 과정에서 오랜 연설 끝에 마지못해 인정했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개최지 이전을 홍보하는 비디오를 빠르게 출시했다. 또한 울트라는 성명에서 “우리는 마이애미 시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을 아름답고 역사적인 버지니아 키로 이전하는데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새로운 장소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더욱 새롭고 더 웅장한 축제로 진화하는 것을 허락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축제 참가자들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줄 것이다.”

“우리는 마이애미 시와 역사적인 버지니아 키 비치 파크에서 울트라를 기념하면서 우리의 파트너들과 장기적이고 상호적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과 시의회가 현재 합의한 계약은 2년 밖에 되지 않는다.

새로운 장소에서 울트라는 새벽 2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수용 인원과 베뉴 공간을 더 넓힐 수 있다. 역사적인 버지니아 키 비치 파크와 마이애미 해양 스타디움 플렉스 파크에 스테이지가 세워질 것이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프로덕션 디렉터인 레이 스테인만(Ray Steinman)은 마이애미 해양 스타디움 플렉스 파크에는 최대한 4개의 스테이지를 세울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버지니아 키 비치파크에 세울 수 있는 스테이지 수는 아직 명시되지 않았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2019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100여 개국에서 온 팬들을 유치하여 마이애미 뮤직 위크를 마무리 짓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래에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개최지 이전을 홍보하는 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November 16t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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