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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구, 그녀만의 레이블과 패션 라인을 런칭하다!

페기 구, 그녀만의 레이블과 패션 라인을 런칭하다!

패션과 음악,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그녀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다…

패셔니스타이자 하우스 장르의 신예 페기 구(Peggy Gou)는 패션 라인을 런칭하고 레이블을 낼 예정이다.

 

페기 구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New Guards Group과 손을 잡고 새로운 패션 라인, ‘Kerri’를 런칭할 예정이다. ‘Kerri’는 한국어로 ‘기린’에서 따온 이름으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다.

 

“저는 항상 들떠있어요. 기린은 저에게 진정하라고 일깨워 준답니다” 인터뷰에서 페기가 말했다.

“기린은 저를 행복하게 해줘요. 긴 목과 속눈썹, 그리고 보랏빛 혀를 가진 아름다운 생물이죠”

 

그녀의 패션 브랜드는 여성들을 위한 고급 브랜드, 그리고 성별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유니섹스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페기는 작년 오프화이트(Off-White) 이벤트에서의 공연이 끝난 후, New Guards Group 측으로부터 그녀가 입을 다양한 의류 라인을 제작하자는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페기는 그녀만의 음악 레이블 이름도 한국말로 지었다. ‘Gudu’는 한국어 ‘구두’에서 따왔는데, 이는 그녀의 팬들이 그녀의 무대 앞에서 신발을 벗고 즐기며 ‘페기 구, 페기 슈(Peggy Gou, Peggy Shoe)’라는 구호를 외치는 것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디 갈 때마다 사람들은 신발과 함께 ‘안녕’이라고 해요. 몇 몇의 사람들은 신발이 페기와 가까운 단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페기는 그녀의 레이블을 통해 자신의 음악은 물론, 자신이 지원하는 아티스트, 특히 아시아에서 유망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발매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제 음악만 다루고 싶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제가 서포트하는 아티스트가 누군지 알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요”

 

페기가 디제이 세계에서 이만큼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까지 그 여정과 배경에 대해서는 DJ Mag’s top artists to watch of 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October 1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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