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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해보다도 뜨거웠던 EPIZODE³, 지난해 비해 두 배의 관객수로 성료!

가장 인기 있는 인터내셔널 및 로컬 DJ 슈퍼스타들이 숨막힐 듯 아찔한 베트남의 페스티벌을 장식했다

글: Binna Kim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모은 에피조드³(EPIZODE³) – 세계에서 가장 황홀한 음악 예술 페스티벌 중 하나인 에피조드³가 가장 크고 성공적인 그 에디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페스티벌은 12월 28일부터 1월 8일까지 베트남의 푸꾸옥 섬에서 열렸으며, 총 79개국에서 10,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가하면서 작년 관객 수의 두 배를 기록했다. 이 획기적인 페스티벌의 굵직한 라인업으로 [A:RPIA:R], 아폴로니아(APOLLONIA), 크레이그 리차드(CRAIG RICHARDS), 덥파이어(DUBFIRE), 페리 코스텐(FERRY CORSTEN), 골디(GOLDIE), 미스터 지(MR. G), 니나 크라비츠(NINA KRAVIZ), 닉 워렌(NICK WARREN), 페기 구(PEGGY GOU), 리카르도 빌라로보스(RICARDO VILLALOBOS), 세스 트로슬러(SETH TROXLER), 손자 무니어(SONJA MOONEAR), 집(ZIP), 티니(TINI), 등 140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DJ 슈퍼스타들을 비롯해 알람(ALAM), 스커넥티드(DISKONNECTED), 가브리-엘(GABRI-L), 히비야 라인(HIBIYA LINE), 조나단 쿠수마(JONATHAN KUSUMA), 케리 왈라스(KERRY WALLACE), 마르커스 엘(MARCUS L), 위쌈(OUISSAM), 시퀄(SEQU3L), 순주 하르건(SUNJU HARGUN), 지그재크(ZIG ZACH), 등 뛰어난 로컬 DJ들도 참가하였다. 이들은 모두 예술적으로 디자인된 4개의 무대에 11일 동안 24시간 밤낮으로 비트를 울렸다; 관객들은 일출과 일몰 사이를 만끽하며 해변의 예술작품과 설치 조형물들이 어우러진 페스티벌의 독특하고 몽롱한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논스톱 파티 외에도, 데이 타임 활동으로는 요가 수업, 홀리 데이, 그리고 매혹적인 일몰 세트가 진행되었다.

에피조드³에서 1월 1일에는 라레쉬(Raresh)와 라두(Rhadoo)의 백투백 및 라레쉬와 손자 무니어의 백투백이 깜짝 세트가 있었고, 1월 7일에는 세스 트로슬러와 크레이그 리차드의 백투백, 집과 라두가 페스티벌의 애프터 파티에서 각각 5시간의 세트를 선보이는 등, 기억할 만한 순간들이 많이 있었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는데, 레드 악시스(Red Axes)가 공연을 한번 더 하기 위해 아침에 돌아왔는가 하면, 프리스비 스테이지에서는 리카르도 빌랄로보스가 폭우 속에서 9시간 동안 세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에피조드³는 Arma, Mdrnty, Yoyaky, Half Baked, Sci+Tec, The Volks, System 108, Equation, Sash & The Breakfast Club와 같은 몇몇 세계 최고의 파티 브랜드와 레이블 쇼케이스도 아울러 개최하였는데, Boiler Room 베트남 에디션에서는 제임스 맥헤일(James Mc Hale), 알씨(Alci), 다나 러(Dana Ruh)가 등장했다.
“우리 에피조드³에서 함께 춤을 췄던 모든 파티인들, 예술가들,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이전 에디션에 비해 관객 수가 두 배로 늘어나기도 했다. 이번에도 몇몇 인기 있는 국제적 및 지역적인 DJ들이 더 많은 세트들을 선보이기 위해 돌아왔다. 분위기는 놀라웠고, SNS의 반응도 여전히 뜨겁다. 우리는 올해 규모가 더 크고, 더 열광적이고 보다 개선된 페스티벌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고, 국제적 및 지역적인 댄스 플로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자했다. 동서양을 하나로 엮는 겨울 음악 페스티벌의 중심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더 많이 가져올 것”이라고 에피조드 경영진이 이야기한다.

곧 에피조드4의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가 시작될 것이며, 향후 몇 주 안에 소셜 미디어와 웹사이트 www.epizode.com 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에피조드 페스티벌은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사그라도 기업(Sagrado Corp)이 주최하며, 이곳에서 모든 베뉴들을 관리한다. 그들은 로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국제 엑스포의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있고, 솔로문(Solomun), 우 탱 클랜(Wu Tang Clan), 칼 콕스(Carl Cox), 티에스토(Tiesto), 스벤 바스(Sven Vath), 루치아노(Luciano), W&W 등 많은 DJ와 뮤지션들의 모스크바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