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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 HARRIS, 본명으로 불리고 싶다!

CALVIN HARRIS, 본명으로 불리고 싶다!

그를 Adam 이라고 부르자

글: DJ MAG STAFF / Binna Kim (번역)

최근 한 인터뷰에서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는 개인적인 자리에서 아티스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꺼려진다고 밝혔다.

본명은 아담 와일즈(Adam Wiles)인 그는 스코틀랜드의 라디오 채널 Clyde 1 에서 방송하는 ‘부기 앤 알린의 쇼(Boogie & Arlene’s Show)’ 에서 이 사실을 토로했다.

“누구도 나를 캘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라고 그는 말했다. “남들이 나를 이렇게 부르는 것은 끔찍하고 내 본명도 아니다. 활동 초창기에 사람들이 나를 처음 만났을 때는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갔다. 그때는 닉네임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와일즈는 아티스트로서 더 커가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그럴 때 마다 속으로 “미안하지만, 이건 말도 안 된다. 당신은 나의 또 다른 자아에게 말을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 날 이후로 그는 ”당신이 닉네임이라고 생각하든, 무엇이라고 생각하든 간에 캘빈은 내 이름이 아니다.” 라고 말해왔다고 한다.

와일즈는 작년 DJ Mag Top 100 DJs 투표에서 40위에 올랐었고, 그 후 11월에는 캐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가 그의 음악에 큰 영감을 주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와일즈는 작년에 포브스(Forbes)의 ‘가장 부유한 DJ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January 24t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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