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DROELOE, 2월 1일에 싱글 “Only Be Me” 발표

이번 새 싱글을 통해 현대 사회의 실상을 파헤치다

글: Binna Kim (번역)

네덜란드의 듀오 드로엘로(DROELOE)는 새 트랙 “Only Be Me”를 발표하면서 2019년 새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Only Be Me”의 후크성 코러스와 고전적이고 독창적인 드로엘로의 프로덕션 속에는 리스너들이 밤새 깨어있도록 만드는 교묘한 컨셉을 숨기고 있다. 이러한 컨셉을 바탕으로 이번 싱글에서는 ‘그저 살아남기 위해 성공하는 척하는’ 현대 사회의 아이러니함을 비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싱글 프로모션 자료들은 해설식 광고 디자인 효과를 통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소셜 미디어에서든 실생활에서든 각각 다른 가면을 쓰도록 강요 당한다. 때로는 겉치레를 하는 것이 마치 스스로를 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처럼 느끼게 한다. “Only Be Me”를 통해 드로엘로는 이러한 ‘사회적 가면들을 벗어도 괜찮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당신을 가장 아끼는 사람들 사이에서 말이다.

“내 자신이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존재해도 진정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사람, 장소 또는 사물을 찾았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다. 물론 인생은 실제로 그렇지 않으며, 예외적이고 특별한 경우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편안함을 느끼기 어렵다. 이 트랙은 편안함과 이러한 편안한 느낌을 당신에게 선사해주는 특별한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로엘로 북미 투어 티켓은 여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