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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버지니아 키 비치 파크에 입성한 21번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대 성료!
105개국에서 방문한 17만 관객과 전 세계 3천만 명이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
Words: Kevin Kang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ltra Music Festival)은 지난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린 스타디움(Miami Marine Stadium)과 버지니아 키 비치(Historic Virginia Key Beach Park)에 입성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3일에 걸쳐 105여 개 국에서 17만 명이 넘는 팬들이 방문했고, 21회차를 맞이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세계적인 수준의 페스티벌임을 증명했다.
칼 콕스(Carl Cox),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덥파이어(Dubfire) B3B 니콜 무다버(Nicole Moudaber) B3B 파코 오수나(Paco Osuna), 데드마우스(deadmau5), 갈란티스(Galantis), 그리즈(GRiZ), 일레니움(ILLENIUM), 제이미 존스(Jamie Jones) B2B 조세프 카프리아티(Joseph Capriati), 루이스 더 차일드(Louis The Child), 마쉬멜로(Marshmello),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나이트메어 & 슬랜더의 굿 바이브레이션(NGHTMRE + SLANDER present Gud Vibrations), 오데자(ODESZA), 레즈(REZZ), 리치 호틴(Richie Hawtin), 사샤 & 존 디그위드(Sasha | John Digweed), 테스트파일럿(Testpilot), 제드(Zedd)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고, 끝없이 나아가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 울트라 마이애미는 음향과 프로덕션에서 꼼꼼하게 설계된 8개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매일 밤 마쉬멜로, 마틴 개릭스 그리고 체인스모커스가 각각 클로징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사했다. 라이브 아레나(Live Arena) 무대에는 갈란티스, 자이언틱 나이트메어(Gigantic NGHTMRE), 그리즈, 일레니엄, 루이스 더 차일드, 오데자 그리고 전설적인 톰 모렐로(Tom Morello)가 전 세계 관객을 열광케 했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간판 아티스트 데드마우스가 그간 많은 기대를 받아왔던 큐브 3.0(Cube 3.0) 무대를 큐브 3.0 투어를 통해 공개하기에 앞서, 울트라에서 새롭게 개선된 버전의 큐브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큐브 3.0은 정중앙에서 360도 회전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전방위적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캐나다 출신의 아티스트 라이츠(Lights)도 함께 무대에 올라 ‘Raise Your Weapon’과 명곡 ‘Drama Free’의 콜라보 무대까지 선보였다.
UMF TV에서 3일간의 페스티벌 기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중계했고, 방송을 통해 집에서 편히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매일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오후 5시에 시작한 라이브 방송은 울트라의 새로운 둥지에서 세계 전역 3천만의 시청자들에게 중계됐다. 티에스토(Tiësto), 알레소(Alesso), 도그 블러드(Dog Blood), 데드마우스, 칼 콕스, 체인스모커스,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과 이외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주말 내내 펼쳐졌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이번에도 수많은 깜짝 소식들을 준비했다. 아민 반 뷰렌은 반 헤일런(Van Halen)의 간판스타 데이비드 리 로스(David Lee Roth)를 무대로 초대했다. 둘은 전설적인 락 밴드 반 헤일런을 상징하는 노래 ‘Jump’의 리믹스를 공개했고, 페스티벌 전부를 뒤흔들어 놓았다. 나이트메어 & 슬랜더는 NBA 명예의 전당 멤버인 샤킬 오닐(Shaquille O’Neal)을 무대로 초대하여 거의 5분 동안 가상의 B2B 무대를 선보였다. 마틴 개릭스는 일요일 STMPD Records가 주최한 UMF 라디오 무대의 미공개 라인업으로 출연했고, 아프로잭(Afrojack)은 레이 스레머드(Rae Sremmurd)를 초청했고, 체인스모커스는 일레니움과 함께 등장해 끝장나는 새 콜라보레이션 곡을 공개했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역사상 최초로, 레지스탕스(RESISTANCE)는 하우스와 테크노의 가장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섬을 장악했다.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무대, 칼 콕스 메가스트럭쳐(Carl Cox Megastructure)에는 벨기에의 스타 샬롯 드 위트(Charlotte de Witte), 제이미 존스 B2B 조세프 카프리아티, 테일 오프 어스(Tale Of Us)의 독보적인 무대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에 복귀했고, 테크노 거물 아담 베이어(Adam Beyer)와 마세오 플렉스(Maceo Plex)의 엄청난 B2B 셋으로 3일 간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리플렉터(Reflector) 스테이지에서는 2일차에 UMF 21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리치 호틴의 PLAYdifferently를 선보였고, 덥파이어, 니콜 무다버, 파코 오수나의 B3B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테스트 파일럿, 사샤 & 존 디그위드, 스벤 바스(Sven Vath) & 블랙 커피(Black Coffee)의 무대 또한 리플렉터 스테이지의 하이라이트였다.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레지스탕스 아일랜드(RESISTANCE Island)는 버닝맨(Burning Man)의 PLAYGROUND sound camp에서 주최하는 어라이벌(Arrival) 스테이지를 공개했고, 앨런 피츠패트릭(Alan Fitzpatrick), 크리스토프(Cristoph), 테크니시아(Technasia) B2B 칼로 리오(Carlo Lio) 등 하우스와 테크노 거물들이 무대에 올라 열광적인 공연을 펼쳤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새로운 둥지, 버지니아 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해야 할 새로운 과제들을 남겼다. 울트라는 환경을 위해 오염 방지, 자연 보호, 쓰레기 줄이기, 지역 사회, 자원 절약, 교통 완화에 집중했다. 페스티벌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들을 최소화하며, 울트라는 세계 곳곳의 페스티벌들이 본받을 수 있는 좋은 예시로 부상할 것이다. 페스티벌 이후, 마이애미 시쿼리엄(Miami Seaquarium)은 트위터에 스피커의 위치와 소음 레벨에 대해 칭찬하며 이벤트 전부터 동물의 안전에 대해 우려가 많았던 환경 운동가들을 안심시켰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계획을 통해 이벤트 주최자들은 주말 내내 공연 현장을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했다. 모든 팀, 후원자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이벤트의 Leave No Trace 규칙을 준수했고 공연 내내 무대를 깨끗하게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담배꽁초를 줄이기 위해 주최측에서 제공한 간이 재떨이를 활용했다. 청소팀 또한 매일 이벤트가 끝난 이후 오전 5시까지 버지니아 키 비치와 주변 지역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밤새 쉴새 없이 일했다.” – ULTRA Music Festival
“지금까지 같은 위치에서 주최된 음악 행사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환경 관리와 복원 계획들이 수립되어 2019년 1월 28일 마이애미에서 시행되었다. 개최일 전까지 몇 달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현장 공사, 철거, 2019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의 이벤트 기간 내내 라이선스 계약의 환경 기준을 맞추기 위해 Cardno와 함께 일해왔다. “-Cardno
“행사 기간 내내, 이벤트 주최측은 페스티벌 현장과 주변 지역의 소음 레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했다. 우리의 경험상, 이것은 비슷한 행사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Trinity Consultants
마이애미시 뿐 아니라, 마이애미시와 마이애미 데이드의 경찰과 소방 당국이 행사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쉬지 않고 일했고, 주말 동안 비록 예방적인 차원이기는 했지만 36명을 체포하며 여태껏 있었던 행사 중 가장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마이애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21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최측은 2020년 3월 27, 28, 29일로 다음해 개최일을 확정했다.
April 4th, 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