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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 DUBFIRE & SHARAM의 DEEP DISH, 4월 13일 & 20일 COACHELLA에서 컴백

미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 DUBFIRE & SHARAM의 DEEP DISH, 4월 13일 & 20일 COACHELLA에서 컴백

결성 20주년 기념 라이브 믹스 공개!

Words: Kevin Kang

그래미 상을 수상한 DJ/프로듀서 듀오, 알리 덥파이어(Ali “Dubfire” Shirazini)와 샤람(Sharam Tayebi)의 딥디쉬(DEEP DISH)는 음악적인 창의성과 폭발적인 DJ 공연을 기반으로 화려한 업적을 쌓아왔다. 2006년에 해체한 딥디쉬는 15년만인 올해 4월 13일 & 20일 코첼라(COACHELLA)에서 복귀한다. 코첼라 복귀에 앞서, 미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격인 딥디쉬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믹스를 준비했다.

 

4월 3일 딥디쉬는 Dancing Astronaut을 통해 2014년 이후로 유일한 셋을 발표했다. 작년 여름, 이비자의 세계적인 클럽 파챠(Pacha)에서 20주년을 기념한 그들의 라이브 셋 녹음본 2시간 중 1시간 분량이다.

 

여기를 통해 해당 믹스를 확인할 수 있다.

 

딥디쉬는 1995년에 데레이시(De’Lacy)의 “Hideaway”를 리믹스한 이후 주목을 받았으며, 마돈나(Madonna)부터 스티비 닉스(Stevie Nicks), 퍼프 대디(P. Diddy)와 작업하며 리믹서/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 90년대 레이브 문화의 범주 안에 묶여 있던 시절, 딥디쉬는 딥하우스와 테크노 사이의 간극을 유지하며 팝적인 감각을 얹어 그들만의 색채를 보여주었다. 그들의 데뷔 앨범 Junk Science는 딥디쉬를 확고한 유행의 선두주자로 만들었고, 2005년 앨범 George Is On은 세계적인 탑 10히트와 그래미 후보에 올랐으며, 2002년에는 그래미 상을 수상해 그들을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아이콘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거의 15년을 함께 활동한 후, 알리 덥파이어와 샤람은 2006년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고, 둘 모두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4년, 딥디쉬는 싱글 “Quincy”를 통해 다시 한 번 등장했다. 피트 통(Pete Tong)의 BBC1라디오를 통해 공개한 이 트랙은 딥디쉬를 곧바로 원자리로 복귀시켰고, 진보되고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April 8t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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