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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테크노 클럽 베를린 Berghain 메인 스테이지 한국인 최초 데뷔

세계 최고의 테크노 클럽 베를린 Berghain 메인 스테이지 한국인 최초 데뷔

테크노 디제이 Marcus L

Words: Tiffany Kim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 최고의 언더그라운드 클럽으로 평가 받는 이태원의 클럽 Faust(파우스트)의 뮤직 디렉터이자, 국내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으며, 여러 나라들에 한국의 테크노를 널리 알리는데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는 DJ, 프로듀서인 Marcus L(마커스 엘)이 유럽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2019년 4월 13일. 베를린의 테크노 성지 Berghain(베억하인)에서 두번째 공연을 갖는다.

작년 초 그의 성공적인 데뷔 EP ‘Telstar’의 흥행과 더불어 파우스트의 레지던트 DJ인 Damie와 함께 Berghain의 Panoramar Bar(파노라마 바)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졌었던 그는 이를 단발적인 커리어로써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Ostgut Ton(오스트 굿톤)소속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을 성사시키며 본인 또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써 발돋움을 하여 한국인 최초로 공연을 갖는다.

그의 데뷔EP 타이틀곡 ‘Telstar’는 GTA Online : After Hours 게임에서 Dixon의 Mixset에 수록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였고, 이번 공연은 파노라마 바가 아닌 메인 스테이지 베억하인에서 공연을 갖는 만큼 이전 보다 훨씬 많은 전 세계 클러버들의 호응이 기대되는 바이다.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세련된 선곡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미래 지향적이며 역동적인 도시 서울의 분위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출시키며 노련한 선구안으로 클러버들의 음악적 쾌락요소를 캐치해내는 마커스 엘의 베억하인 공연을 4월 즈음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자.

April 10t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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