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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VE & BEYOND, 새 앨범 ‘FLOW STATE’ 발표

요가와 명상에서 영감을 받은 앰비언트 LP

Words: DJ Mag Staff/ Kevin Kang(번역)

전설적인 트랜스 삼인조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가 다가오는 앨범 ‘Flow State’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 ‘Common Ground’ LP와 최근 안주나비츠(Anjunabeats) 믹스 LP에서 선보인 역동적인 트랜스와 열렬한 팝 사운드와는 방향을 달리한다. 삼인조는 새 앨범에서 요가와 명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앰비언트와 네오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도 버닝 맨(Burning Man)에서 일몰 셋으로 대규모의 요가 세션과 함께한 이들은, 이후 워싱턴의 고르게 앰피씨어터(Gorge Amphitheatre), 캘리포니아의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를 포함해 투어 도중 큰 무대에서도 요가 셋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Flow State’는 삼인조가 요가 셋을 염두하고 만든 음악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다. 셋과 앨범 모두 몽환적인 분위기로 가득하다.

“우리 음악은 항상 감정과 소통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초점을 두어왔다,” 라고 그룹은 밝혔다. “그 놀라운 요가 셋 이후, 우리의 작은 우주에서 시작된 사색적인 음악을 더 거대한 장소에서 선보이고자 했다.”

앨범에는 버닝맨에서 요가 셋을 진행한 엘레나 브라우저(Elena Browser)가 말하는 자아 수용에 대한 13분간의 성찰이 담겨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어보브 앤 비욘드는 세계 요가의 날에 세 곡으로 구성된 샘플러 EP를 공개했다. 여기에서 확인해보자.

이번주 초, 아민 반 뷔렌(Armin Van Buuren)과 어보브 앤 비욘드가 올해 여름 우수아이아 이비자(Ushuaïa Ibiza)에서 단발성 쇼를 펼칠 예정이라고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