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CRISTIAN VARELA, INDUXTRIALL RECORDS에서 두 번째 EP 공개하다

스페인의 아이콘이 선보이는 ‘SFINX’ EP

Words: Kevin Kang
2019년이 크리스찬 바렐라(Christian Varela)에게 기념비적인 한 해였다고 말하는 것은 그를 과소평가 하는 것이다. 스페인의 아이콘인 그는 2월에 그의 25년 커리어를 담은 다큐멘터리 ‘Music, Passion & Respect’를 공개해 호평받았고, 스튜디오 안과 밖에서 테크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입지를 이어 나가며 아주 생산적인 9달을 보냈다.
크리스찬은 유토 카렘(Uto Karem)의 애자일 레코즈(Agile Records), 로버트 배빅즈(Robert Babicz)의 돌마 레코즈(Dolma Records), 본인의 블랙 코즈 익스페리먼츠(Black Codes Experiments)에서 강력한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그는 세계 곳곳의 거대 페스티벌과 나이트클럽에서 핵심 라인업으로 공연하고 있으며, 제프 밀스(Jeff Mills), 켄 이시(Ken Ishii), 펄(P.e.a.r.l), 이안 엑사이드(Ian Axide)등 업계 최고의 거물들이 자주 등장하는 런던의 유명한 나이트클럽 E1에서 레지던트로 활동했다.
여름의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한 지금, 크리스찬은 인덕스트리얼 레코즈(Induxtriall Records)에서 강력한 4트랙 EP를 공개해 연말까지 화려한 커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금 공개된 크리스찬의 ‘SFINX’ EP는 2018년 9월에 공개한 ‘3PSILON’ EP 이후로 전설적인 언더그라운드 레이블에서 공개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거의 정확하게 일년 뒤인 지금, 크리스찬이 멋진 오리지널 4트랙과 함께 돌아왔다. 앨범은 거칠고 인더스트리얼한 언더그라운드 테크노의 사운드로 청자를 인도한다. 여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앨범은 크리스찬의 블랙 코즈 익스피리먼츠 레이블 ADE 2019 쇼케이스 일주일 전에 발매되었다. 행사는 10월 19일 50:헤르츠 테크노 카페(50:Hertz Techno Café)에서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드릴레노(Madrileño), 이안 엑사이드, 유토 카렘, 스티브 멀더(Steve Mulder) 외 다수가 잊지 못할 테크노의 밤을 선사하다. 더 많은 정보는 여기 레지던트 어드바이저(Resident Advisor)에서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