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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 자체 어워드 쇼 런칭하다

사용자의 청취 습관, 조회수, 패턴을 기반으로 우승자와 카테고리가 선정될 예정

Words: DJ Mag Staff, Kevin Kang(번역)

스포티파이(Spotify)가 라틴 아메리카의 거대한 음악 시장을 중심으로 스포티파이 어워즈(Spotify Awards)라는 이름의 어워드 쇼를 런칭한다.
스트리밍계의 거물인 회사는 “팬들이 청취하는 음악을 솔직하게 반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첫 행사는 진보적인 전자음악의 요람인 멕시코 시티에서 2020년 3월 5일에 개최된다.
사용자의 조회 기록, 패턴, 청취 습관 등을 분석해 카테고리와 우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며, 이는 음악 신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어워드 시스템이다. 이벤트는 터너 라틴 아메리카(Turner Latin America)와 파트너쉽을 통해 당일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멕시코의 수많은 스트리밍과 사용자 수 덕분에, 그 어느때보다도 리스너들이 신의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라틴 아메리카의 CEO미아 나이그렌(Mia Nygren)이 밝혔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리스너들이 무엇을 듣는지 알아내고, 무엇을 선호하는지 파악하기로 했다. 이와같이 스포티파이 어워즈는 모두에게 행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멕시코 시티는 세계에서 이용자 수가 제일 많아 행사의 첫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스포티파이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