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주노플로와 커티스 콜드의 콜라보레이션 트랙 ‘슈퍼노바(Supernova)’ 공개

레이블 코넥티드, 동서양을 연결하는 현대판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국내 아티스트의 세계 시장 진출 도모

Words: Kevin Kang

Mnet ‘쇼미더머니6’로 스타대열에 당당히 입성한 한국계 미국인 랩퍼 주노플로(Junoflo)와 중국 DJ 겸 프로듀서 커티스 콜드(Curtis Cold)가 레이블 코넥티드(CONECTD)를 통해 만남이 성사됐다. 둘의 콜라보레이션 트랙 ‘슈퍼노바(Supernova)’는 오늘, 2월 6일 오후 12시, 멜론, 지니뮤직, 바이브, 아이튠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슈퍼노바’는 최근 미국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어반 장르의 곡으로, DJ겸 프로듀서 커티스 콜드의 우주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트랙에 신예 보컬 후즈(WHO$)의 감성적이고 애틋한 멜로디가 얹혀진 도입부로 듣는 이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단어 하나 하나 귀에 꽂히는 주노플로만의 세련된 랩으로 이어지며, 마치 한편의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초신성이라는 뜻을 가진 ‘슈퍼노바’는 우주의 항성이 마지막 단계에서 폭발함으로써 일시적으로 매우 밝게 빛나는 특별한 별이며, 폭발 시 갑자기 밝아져 새로운 별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두운 우주에서 어떤 별보다도 밝게 빛나는 초신성처럼 ‘슈퍼노바’는 세 사람의 완벽한 조합으로 시너지를 내며, 환하게 빛을 발하는 특별한 곡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레이블 코넥티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코넥티드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아티스트 넬(Nell, 스페이스보헤미안)과 써드파티(Third Party, 릴리즈 레코즈 소속)의 ‘노던 라이츠(Northern Lights)’에 이은 두 번째 곡이다. 코넥티드는 동서양을 연결하는 현대의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하며, 국내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세계로 알리는데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댄스 뮤직 페스티벌 컨퍼런스인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의 2019년 국내 유일한 공식 컨퍼런스 주최자로도 참여한 바 있다.

음원 발매와 함께, ‘슈퍼노바’의 곡 탄생 배경과 두 아티스트의 인터뷰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영상 <코넥티드 마인드(CONNECTED MINDS)>가 코넥티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레이블 코넥티드는 이번 영상을 기점으로 <코넥티드 마인드> 시리즈물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들의 발매 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