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Green Valley, 디제이맥 탑 100 클럽 투표에서 1위 차지

브라질의 슈퍼클럽 그린 밸리가 3년 연속으로 디제이맥 탑 100 클럽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Words: DJ MAG STAFF / ARIEL JO (번역)

그린 밸리(Green Valley)가 올해 탑 100 클럽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브라질 캄보리우(Camboriú)에 위치한 이 클럽은 2018년과 2019년에 1위를 차지했고 2020년에도 1위를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그린 밸리는 디제이맥 탑 100 클럽 투표에서 3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클럽이 되었다.

그린 밸리는 2007년 브라질 남부의 정글에 둘러 쌓여있는 낡은 비행장의 텐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클럽은 세 곳의 댄스 플로어와 다양한 바들이 밀집되어 있는 슈퍼 클럽으로 발전하였다. 이비자 클럽들이 계속해서 발전된 것과 마찬가지로 그린 밸리 또한 특별한 것들을 추가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의 따뜻한 기후 덕에 그린 밸리는 일반적인 클럽이 아닌 야외 클럽의 모습을 하고 있다. 따라서 클럽 내부는 어떠한 이국적인 페스티벌보다도 더욱 자유롭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메인 아레나는 거대한 방수 천막으로 덮여 있는 텐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메인 아레나는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면서 현재는 처음 모습보다 20미터 더 넓어졌고 10미터가 더 높아졌다. 메인 스테이지 규모 또한 두 배로 늘었고 백스테이지와 VIP 공간도 최근 확장 중에 있다. 업그레이드 된 시설로 인해 브라질 출신의 슈퍼스타 알로크(ALOK)와 빈티지 컬쳐(Vintage Culture)를 포함하여 팻보이 슬림(Fatboy Slim), 피셔(FISHER), 널보(NERVO),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메두자(Meduza) 등 이 클럽에서 공연했던 많은 세계적인 DJ들은 그린 밸리 관객에게 더욱 풍성한 무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2020년 탑 100 클럽 전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여기서 COVID-19 로 인해 타격을 받은 클럽과 음악 공연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우승 클럽 그린 밸리의 프로필을 볼 수 있다. 축하한다, 그린 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