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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민, 미국 프로듀서겸 디제이 애프신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첫 해외 프로젝트 음원 “지려” 발매

미쓰에이 민, 미국 프로듀서겸 디제이 애프신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첫 해외 프로젝트 음원 “지려” 발매

레이블 코넥티드, 동서양을 연결하는 현대판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국내 아티스트의 세계 시장 진출 도모

Words: Tiffany Kim

미쓰에이의 멤버에서 솔로로 당당히 선 민이 첫 해외 음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태연의 사계, 보아, 동방신기, NCT등의 프로듀서로 더 잘 알려진 애프신 (AFSHEEN)과의 콜라보레이션 곡 ‘지려 (JIRYUH)’에 민은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의 세계를 스토리로 풀었으며, 오늘 3월 27일 오후 12시, 멜론, 지니뮤직, 바이브, 아이튠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한다.

‘지려’는 애프신의 정통 하우스 비트로 시작하여 민이 친구와의 대화를 이어가며 그녀가 상상하는 인상 깊은 밤에 대한 설명으로 곡을 이끌어 간다. 클럽에서 어떤 남자를 만나 춤을 추고, 그의 람보르기니 유니콘에 타기까지, 그리고 그 람보르기니가 실제로 유니콘이였다는 기이한 경험을 ‘개지려’라는 훅으로 유쾌하게 표현하여 깊은 인상으로 남는 곡이다.

넬(Nell)과 써드파티(Third Party)의 ‘노던 라이츠(Northern Lights), ’주노플로(Junoflo)와 커티스 콜드(Curtis Cold)의 ‘슈퍼노바(Supernova)에 이어, 이번 민과 애프신의 콜라보레이션 또한 레이블 코넥티드를 통해 이루어졌다. 코넥티드는 동서양을 연결하는 현대의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하며, 국내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세계로 알리는데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 세계적인 댄스 뮤직 페스티벌 컨퍼런스인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의 국내 유일한 공식 컨퍼런스 주최자로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음원의 아트워크는 한국계 미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데이비드 허(David Heo)가 작업하였으며, 코넥티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방면의 콜라보레이션에 한 걸음 더 다가가 그 의미가 크다. 데이비드 허는 민이 곡에서 이야기하는 람보르기니가 유니콘으로 변하는 과정을 표현하며, 곡을 그대로 작품으로 그려냈다.

음원 발매와 함께, ‘지려’의 곡 탄생 배경과 두 아티스트의 인터뷰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영상 <코넥티드 마인드(CONNECTED MINDS)>가 코넥티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레이블 코넥티드는 이번 영상을 기점으로 <코넥티드 마인드> 시리즈물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들의 발매 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March 27t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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