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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cii Experience 박물관이 내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관한다.

Avicii Experience 박물관이 내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관한다.

이 박물관은 스톡홀름의 새로운 디지털 문화 공간인 SPACE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Words: DJ MAG STAFF /ARIEL JO (번역)

고인이 된 EDM 아티스트 아비치(Avicii), 팀 버글링(Tim Bergling)을 기리기 위해 아비치 익스페리언스(Avicii Experience) 박물관이 개관한다. 이 박물관에는 아비치가 베드룸 프로듀서에서부터 일렉트로닉 음악의 거장으로 부상한 순간까지를 기록한 전시물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에는 사후 발매된 아비치의 앨범 ‘TIM’은 물론, 곡 ‘Levels’에 기초 자료로 사용된 미공개 형태의 음악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2021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개관 예정인 게임, 음악, 콘텐츠 제작을 접목한 디지털 문화 공간 SPACE에서 열린다.

아비치 익스페리언스 수익금의 일부는 팀 버글링 재단에 기부된다. 아비치의 아버지이자 팀 버글링 재단의 공동 설립자 클라스 버글링(Klas Bergling)과 그의 아내 안키 리든(Anki Lidén)은 “SPACE에서 우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정신 건강과 관련해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팀 버글링 재단은 자살을 세계적인 건강 비상사태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을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를 바로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자살의 원인과 예방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달 벨기에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는 아비치의 곡 ‘Levels’를 투모로우랜드 역사상 가장 큰 트랙으로 선정한 바 있다.

아비치의 앨범 ‘TIM’은 올해 국제댄스음악대상(International Dance Music Awards) 베스트 앨범상을 수상했다.

June 11t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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