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Pistil Seoul, 지난 주말 재오픈!

한국 로컬 DJ들의 귀환

Words: ARIEL JO

COVID-19의 유행으로 이태원의 클럽들이 문을 닫은 가운데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 겸 바 피스틸(Pistil)이 지난 주말 다시 재개장했다.

피스틸은 공식 SNS를 통해 “올해 모두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역시 조금 다른 방향으로 변화하려 합니다.” 라고 말하며 재오픈 소식을 알렸다. 또한, 여름의 분위기를 간직하면서 채식을 기반으로 한 메뉴와 신선한 드링크를 준비했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토요일에는 에어베어(airbear)와 eN, Woodx 등의 로컬 DJ들이 세심하게 셀렉한 칠드 아웃 음악으로 피스틸의 오픈날을 책임졌고 6월 14일 일요일에는 피스틸의 반가운 DJ 리그레(Ligrye), 케이키(Keikee), 클로젯 이(Closet Yi)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피스틸은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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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en kind of a different year so we’re gonna do things a bit different as well. In the interests of keeping the vibe alive this summer, starting this weekend, we will be re-opening pistil and serving a plant based menu from 8- late alongside our drink menu and accompanied by a chilled out selection of music from carefully curated DJs from 10-4. 올해 모두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역시 조금 다른 방향으로 변화하려합니다. 피스틸은 여름의 분위기를 여전히 간직 하면서, 이번주 주말을 시작으로 8시부터 채식을 기반으로 한 음식메뉴와 드링크, 10시부터 새벽까지 DJ들이 세심하게 셀렉트한 칠드 아웃 음악으로 리-오프닝합니다. #pistilseoul #veganseoul

A post shared by Pistil (@pistilseoul) on Jun 11, 2020 at 2:52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