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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치 유작, 사후 앨범으로 발매 논의 중

아비치 유작, 사후 앨범으로 발매 논의 중

친구이자 조력자 알로 블랙이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알로 블랙(Aloe Blacc)에 의하면, 고인이 된 EDM 스타 아비치(Avicii)의 사후 앨범이 그의 가족과 한 레코드 레이블을 통해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Wake Me Up’을 부른 가수이자 아비치의 친구인 블랙은 최근 인터뷰에서 “유작들이 몇 곡 있다. 내가 알기론 레코드 레이블이 아비치의 부모와 유작 관련 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발매 곡들을 발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하지만 서두를 것 없다고 본다. 그의 부모가 내리는 결정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블랙은 겨우 28세의 나이로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아비치의 비극적인 사망이 시사하는 바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사건이 어떻게 현시대 젊은이들에게 서로를 보살펴주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는지 이야기했다. “아비치의 죽음은 젊은이들이 자기 자신을 더 보살필 필요가 있고, 스스로를 최선을 다해 챙기려는 사람들을 주변에 많이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올해 디제이맥 탑 100 15위에 오른 아비치는 지난 4월 사망하기 전까지 나일 로저스(Nile Rodgers)와 작업했고, 앨범 분량의 음악을 함께 써왔다고 한다.

‘Avicii: True Stories’를 감독한 레반 치쿠리시빌리(Levan Tsikurishvili)는 이 다큐멘터리를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재상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주 초에 예고했다.

디제이맥 디지털 에디터 샬롯 루시 시즈퍼스(Charlotte Lucy Cijffers)는 아비치가 전 세계 EDM 커뮤니티에 끼친 거대한 영향에 대해 되짚었으며, 명성, 투어, 술에 대한 아비치의 적극성이 어떤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는지, 나아가 사람들이 종종 간과하는 댄스 뮤직의 또 다른 측면을 들여다 보았다.

October 26t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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