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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테크노 다큐멘터리 ‘GOD SAID GIVE ‘EM DRUM MACHINES’ 예고편

디트로이트 테크노 다큐멘터리 ‘GOD SAID GIVE ‘EM DRUM MACHINES’ 예고편

영화 촬영 마무리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이 시작됐다

Christian Eede

디트로이트 테크노를 주제로 한 새로운 다큐멘터리의 기금 마련을 위해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God Said Give ‘Em Drum Machines: The Story of Detroit Techno’는 디트로이트 출신 영화 제작자 제니퍼 워싱턴(Jennifer Washington)과 크리스티안 힐(Kristian Hill)이 지난 7년 동안 연구한 결과물이며, 이 장르의 선구자들인 후안 앳킨스(Juan Atkins), 케빈 손더슨(Kevin Saunderson), 데릭 메이(Derrick May), 에디 포크스(Eddie Fowlkes), 블레이크 백스터(Blake Baxter) 등의 삶과 업적을 쫓은 작품이다.

워싱턴과 힐은 여러 인터뷰와 조사를 통해 1980년대 말부터 최근의 댄스 산업 붐에 이르기까지 선구자들에게 항상 친절하지만은 않았던 디트로이트 테크노의 발전 모습을 추적했다.

워싱턴은 “오늘날 디트로이트는 71억 달러 사업 규모를 가진 EDM의 시작이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해 말했다. 또한 “2018년 현재 최고 수입을 올리는 아티스트 리스트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없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은 이렇게 결론내린다. “3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자신들의 업적과 음악을 지키기 위해 유일하게 그들을 인정해주는 도시에서 투쟁하고 있다.”

여기서 다큐멘터리 예고편을 볼 수 있으며, 이 영화 제작자들이 3만 달러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울 수 있다.

올 여름 동안 디트로이트에서 가장 유명한 테크노 사운드 시스템 중 하나를 재건하는 것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모터 시티(Motor City) 사운드의 명맥을 잇는 10명의 디트로이트 프로듀서들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October 29t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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