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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워터파크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에 수천 명이 모였다.

The Wuhan Happy Valley 소유의 이 워터파크는 현재 주말 1만 50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Words: DJ MAG STAFF / ARIEL JO (번역)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지난 주말 우한 워터파크에서 열린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우한 해피 밸리(The Wuhan Happy Valley) 테마파크가 소유한 우한 마야 비치 워터 파크(Wuhan Maya Beach Water Park)는 8월 15일과 16일에 DJ 앞에서 물놀이를 하며 춤을 출 수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장소는 현재 주말마다 15,000명 이상의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는 COVID-19로 인해 17명이 사망하고 400명 이상 확진되었던 1월 23일에 도시 봉쇄에 들어갔다. 이 도시는 3월부터 서서히 개방되고 있으며, 우한 지방을 포함한 후베이 지방은 5월 중순 이후 COVID-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도시의 약 990만 명의 사람들이 COVID-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대규모 공개 집회에서는 금지 조치가 시행되지 않고 있다.

우한과 같은 도시들이 어느 정도 바이러스에 대한 감각을 얻고 있는 반면, 유럽의 국가들은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모두 초기 COVID-19 대유행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 중 하나였으며, 최근 40대 이하에서 COVID-19 환자가 급증했고 얼마 전 제 2차 클럽 폐쇄를 명령했다.

프랑스는 5,000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했고 최근 몇 주 동안 프랑스의 새로운 COVID-19 확진자가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와 같은 제재는 지난 주에 다시 연장되었다. 이러한 바이러스의 대유행 속 유럽 전역에서는 불법 레이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동시에 합법적인 야외 댄스 음악 행사도 개최되고 있는 중이다.

Wuhan wave.

People watch a performance as they cool off in a swimming pool in Wuhan, China pic.twitter.com/sPIdpAmQ6G

— AFP news agency (@AFP) August 1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