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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LAND가 2021년 윈터 에디션은 개최되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다.

페스티벌은 COVID-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취소의 이유로 들었다.

Words: AMY FIELDING / ARIEL JO (번역)

올 3월 프랑스의 알페 드후즈(Alpe d’Huez) 스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윈터 2020가 취소된 데 이어 투모로우랜드는 내년 에디션 역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투모로우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투모로우랜드 윈터 2021은 COVID-19로 인한 불확실한 환경의 이유로 개최되지 않을 것이다. 투모로우랜드 윈터와 같은 페스티벌을 개최하려면 주최자와 현지 파트너는 물론, 관객 여러분들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향후 몇 달간의 전망을 예측할 수 없기에 투모로우랜드는 2021년 윈터 에디션을 취소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랜드는 모든 티켓 구매자들에게 앞으로 몇 달 안에 이메일을 통해 연락이 갈 것이라 밝혔다.

이 발표는 지난 10월 6일 COVID-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프랑스 파리의 모든 유흥주점의 폐쇄와 집단 집회 금지가 연장되는 새로운 정부 규제안이 발표된 뒤 나온 것이다.

지난 8월 프랑스 로제르(Lozère) 지역에서 벌어진 1만 명 규모의 레이브는 당국에 의해 진압되었다. 이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합법적인 야외 댄스 음악 이벤트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불법 파티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아직까지도 허가된 이벤트와 허가되지 않은 레이브의 부활은 논란이 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이벤트들은 마스크 착용 규제를 포함한 다른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이벤트의 안정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