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lomun,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싱글 ‘Home’ 발표

2021년 초 발매될 그의 새 앨범의 첫 번째 트랙

Words: ARIEL JO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 솔로문(Solomun)이 2021년 초 11년 만에 첫 앨범을 발매한다. 그리고 그의 새 앨범에 앞서 선공개되는 신곡 4곡 중 하나인 ‘Home’이 지난 10월 16일 발매되었다.

솔로문은 새롭게 런칭한 그의 레이블 NINL에서 싱글 ‘Home’을 첫 발매했다. ‘Home’은 풍성하고 분위기 있는 곡으로, 그는 어두운 톤의 빌드업을 통해 황홀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솔로문은 “’Home’은 새로 나올 앨범의 시작점이었다. 나는 이 곡을 플레이 할 수 있었던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계속 참아왔다. 이 곡은 이번 앨범의 첫 싱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Home’의 뮤직비디오는 “모든 곳에서 음악을 들을 수는 있지만, 음악을 실제로 경험하기 위해서는 음악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공간에서 몰입해야 한다”는 의미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런던의 Printworks, 파리의 La Seine Musicale, 오펜바흐의 Robert Johnson 등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에서 열정적이게 공연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는 2020년 락다운 기간이 대부분의 클럽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아래에서 ‘Home’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