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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LAND, 새해 전날에 가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 여름 개최된 투모로우랜드 어라운드 더 월드 페스티벌에 이은 것이다.

Words: CHRISTIAN EEDE / ARIEL JO (번역)

올 여름 첫 개최한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의 가상 페스티벌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는 큰 이익을 가져다 주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 다른 가상 페스티벌을 개최하는데 방해가 되지는 못한다.

투모로우랜드 공동 창업자 미치엘 비어스(Michiel Beers)는 이 새로운 개최 소식을 공개한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디지털이 라이브 공연과 함께 할 것이라 믿는다. 또한, 사람들은 특별한 방법으로 라이브스트리밍을 보고 싶어하는 것을 믿고, 정말로 이벤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올 여름 이틀간 개최된 투모로우랜드 어라운드 더 월드는 에픽 게임즈(Epic Games)의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았고, 다양한 가상 스테이지를 만들어 냈다. 페스티벌의 라이브 스트리밍은 유료로 진행되었으며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케이티 페리(Katy Perry), 디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 Like Mike) 등의 아티스트가 함께했다. 페스티벌은 3만장의 파티 패키지, 3만개의 미디어 딜 이외에도 14만장의 디지털 페스티벌 패스를 판매한 바 있으며, 파트너십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비어스는 “본전치기”를 했다고 밝혔다.

새해 전날 개최되는 투모로우랜드 가상 페스티벌에 대한 내용은 아직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아래에서 첫 번째 투모로우랜드 어라운드 더 월드의 애프터무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주 초 투모로우랜드는 2020년 페스티벌 제작에 대한 미니 다큐멘터리를 공유했다.

투모로우랜드가 어떻게 3개월만에 혁신적인 인터렉티브 가상 세계를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해 여기서 읽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