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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CARL COX와 SASHA 등의 아티스트가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 참가한다.

Last Night A DJ Saved My Life 자선단체가 주최하는 이벤트

Words: CHRISTIAN EEDE / ARIEL JO (번역)

칼 콕스(Carl Cox)와 사샤(Sasha)가 이달 말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1월 20일 금요일부터 11월 22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Set For Love Xmas Appeal’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많은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되는 이 이벤트에는 칼 콕스와 사샤, 케빈 손더슨(Kevin Saunderson) B2B 손더슨 브라더스(The Saunderson Brothers), 파티마 하찌(Fatima Hajji), 조쉬 버틀러(Josh Butler) 등이 참여하며 모든 수익금은 ‘Last Night A DJ Save My Life’에 기부된다.

이 라이브 스트리밍은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후 1시까지 9시간동안 비트포트(Beatport)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샤는 이비자에서 선셋 DJ 셋을 선보일 예정이며 칼 콕스는 호주에서, 그리고 케빈 손더슨은 고향인 디트로이트에서 무대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칼 콕스는 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관련해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Set For Love Xmas Appeal’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 세계 많은 DJ들이 동참하길 바란다. 이 이벤트를 감상하고 지지해주길 바란다. 우리의 음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시에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이벤트를 가능한 한 가장 크게 만들어보자.”고 밝혔다.

‘Set For Love’ 이전 이벤트에는 우간다, 탄자니아, 네팔, 인도네시아의 지역사회에 식량, 식수, 의약품, 그리고 COVID-19 구호 기금을 모의기 위해 DJ들이 한자리에 모인 바 있다.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칼 콕스는 VR콘서트 시리즈에 참가할 것이라 밝혀진 바 있으며, 9월에는 책 ‘Oh Yes, Oh Yes’가 발간될 예정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