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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조드 아시아 웜업 투어 이태원 파우스트에서 시작

에피조드 아시아 웜업 투어 이태원 파우스트에서 시작

페스티벌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대화

베트남 휴양섬 푸꾸옥에서 11일 밤낮 열리는 댄스 음악 축제 에피조드(Epizode)가 오는 12월 28일 열린다. 에피조드는 본 행사에 앞서 아시아와 호주 지역 15개 도시에 걸쳐 대규모 웜업 투어를 진행한다. 출발지는 서울 이태원 파우스트(Faust)다.

에피조드는 해변 일몰을 배경으로 춤을 출 수 있는 축제이자 EDM보다 테크노, 하우스 등 언더그라운드 음악이 주를 이룬다. 아시아의 이비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017년엔 리치 호틴(Richie Hawtin), 칼 콕스(Carl Cox), 니콜 무다베르(Nicole Moudaber), 로코 다이스(Loco Dice), 제이미 존스(Jamie Jones) 등이 주요 라인업을 장식했으며, 올해는 니나 크라비츠(Nina Kraviz), 덥파이어(Dubfire), 골디(Goldie), 리카드로 빌라로보스(Ricardo Villalobos), 세스 트록슬러(Seth Troxler) 등이 음악을 틀 예정이다. 파우스트 레지던트 마커스 엘(Marcus L)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파우스트에서의 첫 웜업 파티는 11월 3일 토요일 열린다. 러시아 전자 음악 선구자이자 에피조드 레지던트 티오마(TYOMA), 프로듀서이자 여성 운동가 일렉트릭 인디고(Electric Indigo), 최근 유럽에서도 호평 받고 있는 파우스트 레지던트 다미(Damie)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당일 관객에 한해 에피조드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2018 에피조드 라인업과 티켓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웜업 투어 전체 일정은 이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November 1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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