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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환기 장치를 통해 COVID-19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연장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환기 장치를 통해 COVID-19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과학자들이 두 번째로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Words: MARTIN GUTTRIDGE-HEWITT / ARIEL JO (번역)

마스크를 착용과 제대로 된 환기 장치가 있다면 공연장에서의 COVID-19 감염 위험이 매우 “낮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에서 이런 종류의 연구가 실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비슷한 연구 결과가 작년 할레(Halle) 대학에서 공개되었고, 라이브 공연이 2021년에 다시 열릴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연구는 독일 연방환경청(Federal Environment Agency) 지원을 받아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헤르츠(Fraunhofer Heinrich Hertz) 연구소에서 진행했고, 도르트문트(Dortmund)의 15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인간의 호흡을 만들어내기 위해 첨단 기술을 사용했다. 각각 3일의 다른 날짜에 공기 중 입자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분석했다.

결과가 나오고 콘체르타우스 도르트문트(Konzerthaus Dortmund)의 책임자인 라파엘 본 호엔스브로크(Raphael von Hoensbroech) 박사는 IQ 매거진에 “콘서트홀과 극장은 감염 장소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몇 달간 정부 규제에 올바른 조치를 취하기 위해 과학적인 뒷받침이 필요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공연장과 극장이 재개장할 때 다시 충분한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결과가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의 다른 장소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January 18th,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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