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ULTRA 2021, 취소
페스티벌이 개최되지 않은 지 2년째가 된다.
빌보드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주최 측은 올해 페스티벌 취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식 발표후에 2022년 페스티벌 무대에 대한 허가 승인을 마이애미 시 당국에 요청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지난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는 플로리다 주지사가 COVID-19 펜데믹 이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을 이유로 2020년 페스티벌은 개최되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다.
빌보드는 울트라의 변호사 샌디 요크(Sandy York)가 마이애미 시 매니저 아서 노리에가(Arthur Noriega)에게 보낸 글에 따르면 “2020년 마이애미 시에서 페스티벌을 취소해야 한다고 한 이유였던 COVID-19 확산으로 조성된 여건이 2021년에도 페스티벌 관객에게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라고 전했다. “우리는 시에서 ‘불가항력조항(Force Majeure clause)을 다시 발동해 울트라를 베이프론트 파크(Bayfront Park)에서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페스티벌의 라이선스는 3월 중 한 번의 주말에 개최되어야 하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2022년 3월 25일, 26일, 27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정중히 요청한다.”
울트라 대표는 빌보드와의 연락을 통해 “대규모 집회와 관련한 펜데믹 현황과 지역사회의 공중보건 고려사항을 고려하며 시와 협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적으로 페스티벌 안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bruary 1st,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