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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홀레게 전설 U-Roy 78세 나이로 타계

댄스홀레게 전설 U-Roy 78세 나이로 타계

U-Roy“toasting”사운드의 원조로, 전세계 음악계 영향을 끼친 입지전적 인물이었다.

댄스홀레게 전설인 U-Roy가 타계했다.

자메이카의 선구자격인 아티스트인 U-Roy는 본명 Ewart Beckford, 78세의 나이로 자메이카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U-Roy의 파트너인 Marcia Smikle Gleaner 신문을 통해 그간 그가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한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신장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어온 것으로 전했다.

 

Beckford 1961년 킹스턴에서 공연을 시작했고, 10년 후 첫 싱글을 발매했다. 그는 70년대 두각을 나타내며, 독특한 가사 전달 스타일로 ‘tosting’원조로 알려지며 오늘날까지 현대 랩과 힙합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수백 개의 음반을 녹음하고 발매했지만, Shabba Ranks, Ranking Joe 그리고 Charli Chaplin과함께 사운드 시스템 문화에 몰두하며 많은 세월을 보냈다. 그는 2018년 마지막 앨범인 ‘Talking Roots’를 발매했는데, 이 앨범은 영국의 더빙 레전드인 Mad Professor가 프로듀싱했다. 죽기 전에 BeckfordSantigold, Shaggy 그리고 Ziggy Marley 와 같은 음악을 담은 앨범을 녹음했다.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었다.

 

트로이 레코드는 인스타그램에서 그를진정한 레게라고 말했다. 그는Beckford 이전에는곡이 연속으로 자메이카 차트 상위 3위를 동시에 차지한 아티스트도 없었다고 말했다. Bob Marley (밥 말리)의 국제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Beckford 와 비교 가능한후대의 위대한수준의 차트를 섭렵한 아티스트는 없었다고 전해진다.

 

February 22nd,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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