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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패스트트랙’ 재개장을 위한 백신 여권 앱 출시

뉴욕, ‘패스트트랙’ 재개장을 위한 백신 여권 앱 출시

무료, 자발적인 ‘엑셀시오르 패스(Excelsior Pass)’ 앱 도입

미국 내 사업장과 장소를 위한 재개장 절차를 가속화하기 위해 뉴욕 시민들이 디지털 백신 여권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엑셀시오르 패스’는 안전한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완벽하게 받았는지, 최근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무료 자발적 앱이다. 이 앱은 사용자를 위한 QR코드를 생성해 참여 장소와 업체가 도착 즉시 스캔할 수 있게 된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 앱의 출시는 뉴욕 주 보건부 지침에 따라 사업장과 행사장 재개를 신속하게 추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요커들은 COVID를 물리치기 위해 공중 보건 지침을 따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혁신적인 엑셀시오르 패스는 더 많은 경제 부문이 안전하게 재개장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바이러스와 싸우는 또 다른 도구”라고 덧붙였다.

엑셀시오르 패스의 출범은 뉴욕을 북미주 최초로 백신 여권형 제도를 시행한 것으로, 이달 초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공연장이 4월부터 수용인원의 1/3규모로는 문을 열 수 있다는 발표에 이은 것이다.

이 앱의 초기 출시의 일환으로, 엑셀시오르 패스는 수많은 뉴욕 극장, 경기장, 경기장, 결혼식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타임즈 유니언 센터는 첫 번째 장소 중 하나이다.

쿠오모는 이어 “‘공공보건이나 경제’ 문제는 언제나 잘못된 선택이었다”며 “그 답은 두 가지 모두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 더 많은 뉴욕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고, 주요 공공 건강 지표가 몇 달 만에 정기적으로 최저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최초의 국가 엑셀시오르 패스는 우리의 사려 깊고 과학에 기반을 둔 재개장 그 다음 단계를 예고하고 있다.

엑셀시오르 패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을 위한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앱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 암호화 등의 기술을 사용하며, 앱 내에 상태 데이터가 저장되거나 추적되지 않는다.

April 2nd,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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