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이탈리아 클럽이 새로운 기준으로 재오픈한다

실내 수용인원 50%, 실외 75%이며, 이탈리아는 전국민 중 69%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Words: Christian Eede

이탈리아 인구의 69%가 백신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점진적으로 이탈리아의 클럽들에 대한 COVID-19 규제 완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11일부터 실내 행사는 수용인원의 50%로, 야외 행사는 75%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클럽들에 대한 제한 완화는 많은 문화 및 여가 활동에 대한 가이드와 함께 맞물려 있는데,  공연장, 극장 등의 콘서트 장소들은 모든 좌석 사용을 허용하고, 현재의 제한인 50%를 폐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새로운 조치는 백신 접종, 음성 검사 또는 최근 COVID-19의 디지털 또는 종이 인증서인 그린패스 보유자에게만 적용된다.

이탈리아 정부의 공중보건 자문단의 도움으로 규제가 완화되었다. “마침내 모든 문화 행사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라고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문화부 장관은 트위터에서 말했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2월 발생 이후 13만1000명 이상의 COVID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순식간에 유럽에서 최악의 영향을 받은 국가 중 하나가 됐다.

감염, 입원, 사망자 수는 최근 몇 달 동안 국가의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속도를 내면서 대체로 완화되었다. 6천만 인구 중 약 75%가 COVID-19 백신을 적어도 한 번 접종한 적이 있으며 69%는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Richey V로 DJ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Void 테크노 클럽을 소유하고 있는 Francesco Orcese는 이탈리아에서 폐쇄가 계속 연장되었을 때 “석방 날짜를 모르는 수감자처럼 고뇌와 우울에서 분노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통행금지 및 통행금지를 번갈아 가며 하는 것은 “이 업계를 완전히 죽였다”고 그는 덧붙였다.

클럽 공연들은 규제가 처음 완화되었던 2020년 8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한 원인으로 지목되어 클럽들은 다시 한번 문을 닫으라는 명령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