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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펜데믹 기간 동안 정서 함양에 큰 역할했다!

음악이 펜데믹 기간 동안 정서 함양에 큰 역할했다!

 팬데믹 기간 스트리밍 가입자수가 51% 증가했다는 국제음반산업연맹 연구결과가 나왔다.

Words:  CHRISTIAN EEDE

음악을 듣는 것이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정서적 복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사람들이 폐쇄된 기간들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음악을 듣는 데 보냈다는 국제음반산업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 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의 보고서 ‘음악과 함께하기 2021(Engaging With Music 2021)’은 전 세계 음악팬들의 청취 습관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며 팬데믹 기간 동안 음악을 듣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결론을 도출 해낼 수 있었다. 음악 팬들은 2020년에 매주 평균 18.4시간을 음악을 들으며 보냈는데, 이는 2019년의 18시간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이 기구의 설문조사에 대한 응답은 또한 약 87%의 사람들이 봉쇄된 상태에서 음악이 그들의 기분을 돋웠다고 말했으며, 16-19세의 68%는 그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발매가 전염병 속에서 그들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프랜시스 무어 IFPI 회장은 보고서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팬들은 더 많은 음악을 들을 뿐만 아니라 새롭고 역동적이고 몰입적인 음악 경험을 중요시 하고 있다”고 했으며, “음반 회사들의 투자로 인해 스트리밍 서비스에 허가된 음악의 엄청난 풍요로움과 성장이 이러한 참여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은 이러한 도전적인 시간들을 통해 팬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제공했다.”라고 덧붙였다.

국제음반산업연맹(IFPI)는 “전 세계 음반 산업의 목소리”라고 스스로를 표현하며, 약 8,000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2020년 전 세계 음반 시장 매출의 91%를 차지한다고 밝힌 21개국 43,000명의 음악 팬들의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응답자 중 57%가 음악이 락다운 기간을 버텨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느낀다는 UK Music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도 유사하다.

October 26th,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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