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2 그래미상 시상식이 미국의 COVID-19에 대한 우려로 인해 연기되었다.
제64회 연례행사로 예정됐던 이 방송은 1월 3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녹화아카데미와 방송사 CBS는 미국 내 오미크론 변종 전파 증가로 연기 사유를 알렸다.
“우리 음악계에 있는 사람들, 라이브 청중들, 그리고 우리의 쇼를 제작하기 위해 지치지 않고 일하는 수백 명의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다. 오미크론 변종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1월 31일에 시상식 진행은 너무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데이비드 게타, 블랙커피, 제임스 블레이크, 캐리부와 같은 가수들이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며 올해의 수상 후보들은 지난 11월에 발표되었다.
Jay-Z는 후보 발표와 동시에 역대 최다 후보 가수가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